제목: 메타생각 Meta-Thinking,생각의 2중 스캐닝
저자: 임영익
가격: 17,550원
소개
천재들의 머리 속에 숨어 있는 ‘생각의 2중 스캐닝’ 기법을 찾아라
우리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생각의 개념을 소개한다. 이 새로운 개념은 단순한 발상법이나 공부 방법론에 대한 것이 아니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연결하고 확장하고 폭발시키는 생각의 점화장치에 대한 것이다. 이 책은 이것을 ‘메타생각‘이라고 명명하였다. 메타생각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다. 개념적으로 메타인지(meta-cognition)와 유사하지만 메타생각은 실제로 창의적인 생각을 구현 할 수 있는 ‘생각의 스위치’ 기술을 모두 담고 있다.
『메타생각』은 창의적 생각을 위한 8가지 생각의 기술과 그것을 활용하는 법을 담고 있다.생각을 전환하는 스위치 원리인 메타생각은 본문을 통해 개념적으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전에서 메타생각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훈련을 해 보아야 한다. 이런 메타생각 훈련을 위해서 저자는 다양한 문제를 부록으로 소개한다. 놀랍도록 흥미로운 문제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스24 제공]
읽고 나서...
다양한 생각으로 바쁜 요즘 어떻게 하면 머리 속에 돌고 도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확장해 나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선택한 책이다. 초반에 저자가 말하듯 수학적 내용이 전반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를 통해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생각을 다시 한번 깨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따분하게 주제별로 열거하기 보다는 우연찮게 등장한 제자 "겜"이를 통해 독자들을 대신하여 그 방법을 하나씩 알려주고 있다. 수학이라는 것이 단순히 암기하고 많은 응용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닌 본질적으로 무엇을 묻고자 함인지를 빠르게 알아내려는 노력이라는 것에 큰 공감을 갖게 되었다. 어떤 유명한 수학자는 어떻게 하면 손안대고 쉽게 수학문제를 풀어낼수 있을지만 고민하다가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가 접하는 많은 수학적인 문제들은 직/간접적인 관찰력으로 충분히 해결해 나아갈수 있으며, 정형화된 틀안에 갖혀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틀에서 살짝만 벗어나도 쉽게 풀릴수 있는 문제임에도 말이다. 뽀모도로 테크닛, 포지셔닝, 자기 예측 등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메타전략에 대해 다시금 깨우침을 주는 좋은 기회였다. 다분히 수학적인 접근과 사고 방식의 정형화를 깨부수는데 큰 도움이 된 책이다. 마지막편에 다양한 생각의 기술을 위한 예제들이 나왔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많은 부분 스킵하였다.
그 예시들을 해결하는 것 대신에 현재 나 자신에 고정관념 혹은 틀을 어떻게 타계할 것인지 그것을 통해 얻어낸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더 시간과 노력을 하고자 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 속에서 다시 한번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재정립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한번쯤 읽어보며 본인안에 고립된 틀을 한번씩 벗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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