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입안에 가시가 생기기전...

독서평: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ebook)


제목: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성공하면 크게 얻고 실패해도 손해가 없는 단도투자)

저자: 모니시 파브라이 | 역자 김인정

가격: 13,500원, ebook 9,450원


소개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뒤를 잇는 가치투자의 명인, 모니시 파브라이

성공하면 크게 얻고 실패해도 손해가 거의 없는 단도투자의 법칙을 소개한다


전설적인 가치투자자를 꼽으라면 누가 있을까. 가치투자의 대부 벤저민 그레이엄, 맨손으로 시작해 투자로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된 워런 버핏(Warren Buffett), 그의 위대한 동업자 찰리 멍거(Charlie Munger), 안전마진으로 유명한 세스 클라만(Seth Klarman), 마법공식의 조엘 그린블랫(Joel Greenblatt), 피터린치(Peter Lynch)와 필립피셔(Philip Fisher) 정도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치투자 전설의 계보를 이어갈 다음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저자 모니시 파브라이(Mohnish Pabrai)다. 그는 워런 버핏이 설립한 파트너십을 모델로 시장에서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파브라이 인베스트먼트 펀드 투자 그룹의 대표이다. 또한 2007년 $650,000에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의 저자 가이 스피어와 함께 워런 버핏과 점심 식사를 했다. 파브라이는 워런 버핏의 열렬한 추종자이며, 버핏의 가치투자 방식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단도투자’ 법칙으로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실제로 입증한 인물이다. 일반투자자뿐만 아니라 투자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은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통해 부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의 투자 핵심원칙과 아이디어를 따라 할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조금은 알거 같은 단도투자?!

많은 이들이 투자에 관심이 많다. 결국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고 그것으로 다른 투자 혹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시작하기에 앞서 다양한 극찬들이 본 책을 포장하고 있어 사실 여러모로 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명불허전? 그냥 조금 허전한 느낌의 책이었다. 적어도 나에게. 주옥같은 단도 투자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시를 들어나갔다. 이것만으로 단도투자를 파악하라고 하는 것인지 저자의 의도가 궁금하다. 아니면, 일정수준의 투자 지식을 보유한 이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인지 무지한 나로써는 다소 평이한 여타 투자서적과 비슷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여러 성공사례를 읽는 재미는 있었지만, 단도투자라는 것을 어떻게 가져야하고 무엇을 관찰하고 분석해서 찾을 수 있는건지는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저자가 말하는 단도투자는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모두 그런 유형으로 성공한 케이스만 열거하기에 첫번째 낡은 모텔 투자의 경우, 이런저런 경제상황을 철저히 검토 및 분석하여서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만의 통찰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 통찰없는 이에게는 그저 사촌이 땅을 산 배아픈 일화들 중에 하나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여러 사례를 통해 성공적 투자에 필요한 요소들은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아직 뜬 구름 같은 정도로 머리 속에 스쳐지나가는 정도랄까?

큰 감동은 없었지만, 적어도 단도투자의 성공적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투자 관심있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단도투자의 지혜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

[해진사] 해외 ICT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

café.naver.com/gbiz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