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모공부 ('모든 부모'를 위한 종합 교양서)
저자: 고영성
가격: 13,320원
소개
아이를 키우는 당신에게 권하는 양육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런 고민에 마음이 무거워질 것이다. 『부모공부』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걱정인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권하는 양육 교양서로, 과학적 사실 22가지를 실험과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종합했다. 아이의 미래, 성장, 행복을 위한 부모 교육을 강조하면서도 결코 ‘양육 완벽주의’에 갇히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 아이의 인지발달이 궁금한 부모,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 올바른 양육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에게 최고의 양육 교양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이 양육과 관련된 22가지 세부 분야, 즉 아이큐, 뇌 발달, 언어발달, 독서, 자기개념, 사고방식부터 호기심, 창의성, 감정, 성격, 스트레스, 애착, 스크린, 남아와 여아, 형제, 월령효과, 사회성, 공격성, 놀이, 양육의 당사자인 부모, 양육방식, 행복까지 폭넓게 다룸으로써 그동안 잘 몰랐던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공감 100% 아니 90%의 내용을 담았다.
완공 (완벽한 공부법)의 저자 고영성의 육아에 필요한 부모 종합 교양서이다. 종합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내용이 부족한 면은 있지만, 굵은 꼭지로 부모로써 육아에 대한 지침들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고 있다.
요즘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육아함에 있어 간과하고 있는 부분들을 꼭지별로 사례와 근거를 제시하며 설득하고 있다. 1장 아이의 환경에서 너무 완벽한 부모가 되기 있어 거침없는 우리 아이들의 모든 것을 방치아닌 방치로 받아주어 인성 교육의 문제를 야기한다거나, 더 나아가 부부간의 갈등을 초래할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스트레스 (선행학습 등)으로 정작 그 시기에 하여야만 하는 활동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을 통해 폭력성 조장과 스크린의 노예가 되는 현상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방법도 이야기 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필자도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는 중요한 연락 외에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자제하며 몸으로 놀아주고 함께 독서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아이가 조금 더 독서 아니 책과 친해지길 하는 바램에서다. 그 밖에 남아와 여아의 진실과 오해, 월령효과, 독서습관, 창의성, 호기심, 감정, 성격, 사회성, 공격성 놀이, 행복 등 부모라면 다들 관심가질만한 주요 키워드로 내용을 전개해 가고 있다.
대부분의 내용과 일부 실천 항목들은 모두 공감하고 그런 방향으로 육아와 훈육을 실행해 가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의 행복편에서 물질만능 주의를 벗어나 진정한 행복으로의 길로써 아이를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 말은 다소 공감하기 어려웠다. 우선 나부터도 그런 것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다. 진정한 의미로써 저자가 말하는 행복의 정의와 방향에서는 공감하지만, 실질적으로 한 아이의 아빠, 아니 가장으로써 느끼는 가족의 생계와 삶의 윤택함을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는 어쩌먼 필자의 남은 숙제가 아닐까 한다. 사랑하는 부인에게도 본 책을 추천하였으며, 교육의 몰입하고 독려하는 그런 부모가 아닌 진정한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써 본인이 원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고 어려움없이 이 험난한 세상을 거침없이 나아갈수 있는 기본 자질을 키워주길 지금도 희망한다. 앞으로 많은 시련과 고통이 올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때마다 다시 한번 읽고 느끼고 반성하여 깨달음을 얻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작은 다짐을 해본다.
[해진사] 해외 ICT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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