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블로그 마케팅
저자: 장창훈
가격: 1,800원
소개
네이버 검색은 한마디로 사람들이 즐겨찾는 교차로와 같다. 검색창이 교차로가 아니고, 검색어가 교차로다. 가령 ‘신발냄새’는 누구나 즐겨찾는 검색어이다. 이 검색어로 네이버에 치면, 엄청난 정보들이 줄을 잇는다. 파워링크, 지식인, 블로그, 뉴스, 지식쇼핑, 까페 등등이다. 구분된 영영에서 최소한 3위권에 위치한 것들은 바로 노출이 되므로 클릭과 직결된다.
이들은 한마디로 교차로 모퉁이에 입점한 가게인 것이다. 마치 이들은 지중해 한복판에 위치했던 그리스, 로마, 페니키아,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다. 부산, 인천, 한강처럼 무역항이 바로 들어설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정보혁명의 시대에 있어서 최적의 항구는 바로 검색어로 노출이 되는 포스트를 선점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싸다..전자책이라서...
전자도서관에서 블로그 관련 도서를 검색하던 중 다소 촌스러운 표지 디자인과 달리, 알뜰한 목차를 보게 되어 대출을 시도하였다.저자는 전문지 기자라는 타이틀 기반으로 현업에서 활동하며 블로그를 접하게 되어 그것으로 기업블로그 홍보와 관리 등을 통해 본인만의 별도 신문사를 설립하게 된다. 신문사라는 것을 현대 사회에서 말하는 자본력과 필력의 상징이 아닌 개인도 특정 주제의 온라인 신문사를 창업할수 있다고 조언하며 해당 방법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비평으로 시작하여 부동산의 재개발분야 등의 아주 특정분야의 정보와 전문성있는 기고글로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 단순히 신문사를 개설했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전하고 있다. 기업 블로그 활동 및 해당 주제의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그 영업 기회와 판촉활동도 같이 겸하여야고 말하고 있다. 즉, 본인이 일정 수준의 블로그 방문자가 생기면, 자주 들렀던 가게이던 단체이던 본인의 기고글 및 홍보글을 작성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해 달라고 직접적인 영업활동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많은 유명블로거들도 그렇게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단순히 유명 블로거들은 스폰서 혹은 광고주들이 알아서 연락오고만 알고 있는 나의 편견에 찬물을 끼얹었다. 흐미~ 어디가나 영업이구마이.
블로그의 시작부터 신문사 설립, 영업활동, 특정 주제의 컬럼, 그리고 1인 블로그 시대에 주제선정, 취재, 신문사 설립방법, 전자책 발간방법 등등 세세하게 본인의 경험담과 쏠쏠한 실전 팁을 소개하여 새로운 분야의 블로그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신문사 설립도 재미 있었지만, 전자책으로만 출간 하는 협회와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점 등은 나의 다음 프로젝트에 실낯같은 희망을 안겨주었다. 책 말미에 책 가격 "2,000원"이라는 표시에 다소 많이 당황하였다.
저자는 일반적인 출판 서적대신에 자유롭게 언제든지 출간이 가능한 전자책을 여러 편 써내려가고 있으며, 지금도 집필 중일 것으로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에 한계를 두지 않고 찾으면 그 방법이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믿는다. 지금도 작지만, 하루 하루를 되집어 보면서 하루를 반성해 보며 이 글을 마친다.
[해진사] 해외 ICT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
café.naver.com/gbizno1
'입안에 가시가 생기기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평: 부모공부 (0) | 2017.07.19 |
---|---|
독서평: 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 (0) | 2017.07.09 |
독서평: 블로그 투잡 됩니다 (친절한 세인씨의 마케팅 비밀 과외) (0) | 2017.06.24 |
독서평: 영업의 신 (0) | 2017.06.10 |
독서평: 안돼 부장님 설득의 비법 (0) | 2017.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