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평: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69

제목: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69

저자: 호리 기미토시  지음 | 오시연 옮김

가격: 13,500원

소개

다양한 비즈니스 기법의 정수를 담았다!

프레임워크(Framework)란 사물을 생각하는 데 사용하는 기본 개념 구조를 말한다.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69』는 비즈니스의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응축한 약 200개의 프레임워크를 69개 항목으로 분류해 소개한다. 전략 수립부터 마케팅, 문제 해결, 매니지먼트, 조직개발 등 비즈니스 업계에 이미 널리 알려져 통용되는 유명한 기법부터 최근에 유행하는 기법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경영학자와 컨설턴트가 비즈니스 분석도구로 활용하는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알기 쉽게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상세이미지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다양한 사업분석에 필요한 기법 69가지를 일목묘연하게 정리한 요약서이다. 본 내용을 기반으로 해당 프레임 워크의 작성 및 활용에 대한 큰 기대를 한다면 잘못된 판단일수 있다. 전략수립부터 사업성 분석, 마케팅, 문제해결, 관리, 조직개발, 팀빌딩 등 다양한 프레임 워크를 소개하고 있고 작성방법에 대해도 간단하게 언급하고 있다.

저자도 언급하였지만, 본 책을 통해 해당 프레임워크를 잘 구성하기는 어려움이 있으며, 해당 프레임워크에 대해 심도 있는 추가적인 연구 및 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SWOT 분석은 마케팅을 대표하는 분석기법이며, PDCA (PLAN DO CHECK ACTION)의 경우 효과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방법 중에 하나이다. 이렇듯 다양한 사업분야에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야 하며, 그 몫은 저자에게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많은 경영 컨설턴트 및 컨설팅회사들이 해당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에 객관적인 정보와 함께 비즈니스 분석도구로써 활용하고 있다. 우선 프레임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각 사업별로 필요한 해당 프레임워크를 다시금 확인하고 작성하는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즉, 프레임워크 사전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나도 사무실 책상위에 필요할때 언제든지 꺼내어 볼수 있게 비치하고 참고했던 부분에 추가 코멘트도 달아가며 그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조금 더 상세한 설명과 활용방법에 대해 언급한다면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참고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상단 사진과 달리, 책이 많이 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