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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가시가 생기기전...

독서평: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ebook) (2019-5)


제목: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저자: 신태순, 최규철

가격: 13,500원, ebook 8,100원


소개


세일즈프러너십으로 안전하게 창업하자!


세일즈에 대한 낡은 프레임을 깨부수고 세일즈프러너십을 체득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창업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사업을 키워가는 데 있어 기획도, 인사도, 마케팅도, 재무도 중요하지만 세일즈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세일즈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심지어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그럼 어떻게 배우고 문제를 극복해야 할까?


세일즈에 극심한 공포를 가졌던 저자는 세일즈에 대한 공포는 심리적 문제로 접근해야 하고 무의식 차원에서도 같이 다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 책에서 시간과 노력을 드라마틱하게 줄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세일즈 접근법을 소개한다. 회사는 물론이고 함께하는 창업가들의 노하우 및 비즈니스 모델을 담아 끝까지 살아남는 창업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영업 노하우는 빠진 조금은 아쉬운 창업도전기

많은 직장인들은 늘 경제적 자유인을 꿈꾸며 산다. 그런 나 또한 그 "무자본"이라는 말이 솔깃하여 읽기 시작했다. 세일즈프러너십을 통해 무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주장과 행동 지침, 성공사례 등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저자의 예전 도서나 다른 창업 관련 서적에서도 언급한 내용들도 있는 반면, 무자본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와 사업들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다른 여타 창업관련 서적과 달리 무자본으로 한다는 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갖고 책을 읽기에 충분한 키워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초반부 부터 선 세일즈를 통해서 창업의 불을 지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면서 고객 늘리기, 선 세일즈를 만드는 요소들 등 세일즈를 두려워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창업관련 서적을 다수 접한 나에게는 무자본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별 아이템과 그 아이템들이 안착한 다양한 실전 이야기가 필요했는데 그런 부분은 거의 후반부에 본 저자의 창업 프로그램을 수료한 몇몇 성공한 창업인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 하였다. 

그렇다. 처음부터 많은 돈을 투자하며 현란한 사업계획서를 들이대며 투자자를 모객하기 보다는 작지만 알찬 아이템을 모색하여 매출을 먼저 일으키는 창업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백분 공감한다. 저자는 하루에도 다양한 컨텐츠로 교육 사업아이템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가장 만만(?)한 무자본 창업은 역시 "강사" 라는 직업이 아닐까 한다. 1인 창업기업인은 물론 직장인으로 주말을 이용한 부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일 것이다.

후반부에 나온 교육수료생들의 현재 창업상황에 대한 부분도 좋지만, 그 사업을 함에 있어 단계별로 어떻게 접급을 했는지도 언급이 되었다면 준비하는 이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물론, 그것이 영업기밀일 수도 있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던 한번쯤은 읽어보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채워갈 정도의 정보 공유는 하고 있다. 저자의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그가 말하는 무자본 창업 도전기에 대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해진사] 해외 ICT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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