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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가시가 생기기전...

독서평: 고수의 일침 (나를 깨우는 따끔한 한 마디)

제목: 고수의 일침 (나를 깨우는 따끔한 한 마디)

저자: 한근태

가격: 10,800원

 소개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의 저자 한근태가 전하는 짧은 글 큰 깨달음!

『고수의 일침』은 수많은 컨설팅과 강의를 통해 저자가 들려주고 싶은 말의 정수만을 모아놓은 ‘가벼운’ 책이다. 세상사의 이치, 일과 사람, 시간으로부터의 교훈을 저자 특유의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필치로 담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지난 저자의 출간서적을 통해 저라를 알게 되었다. 전혀 다른 전공으로 시작하여 결국 경영컨설턴트로 성공하신 분이다. 앞서 소개에서도 짧게 소개했듯 나도 크게 소개할만한 부분은 없다. 왜냐? 많은 자기계발서적에서 나올만한 이야기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기 떄문이다. 물론 저자의 생각과 경험도 녹여들어가 있지만 그렇다고 아수 신선하다라고 말하기는 다소 어렵다. 그간 잊고 있었던 생각과 좋은 글을 통해 다시 한번 리마인드가 되었고, 내용 중 일부도 공감이 되었다.

 "꼰대"가 되지 말자.

많은 사회 경험과 연륜, 지식을 통해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 보다는 앞선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잔소리아닌 잔소리를 통해 유학가는 후배에게 미안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나도 어쩌면 이렇게 하고 있지 않나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조금은 다른 생각이다.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주는 것도 바른 길이지만, 조금 더 효과적인 혹은 생산적인 방향으로의 조언은 필요하다고 본다.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그래서 오히려 듣는 이가 적극적으로 부정적이거나 도움이 될만한 방향에 대해 먼저 물어본다면 인생의 선배 혹은 멘토로써 조금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꼰대"와 "멘토"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이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