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푸름아빠의 아이를 잘 키우는 내면여행.
저자: 최희수
가격: 12,420원
소개
아이를 잘 키우려면 나 자신부터 온전히 사랑하세요!
대한민국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TV를 사라지게 하고 거실을 서재로 만들어버린 1등 공신 푸름이닷컴의 푸름이아빠. 그가 이번엔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데 가장 기반이 되는, 부모의 상처 치유와 내면 아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존감이 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부모의 내면이 치유되어 건강한 심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 아이를 찾아내 먼저 다가가 위로해주면서 자신의 상처 치유로 인해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의 깊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7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사실 부모 그 자체가 아이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아이와의 관계는 부모의 성장 과정이 그대로 반영된 관계여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 아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 상처를 아이에게 투영하여 이유 없이 혼내고 화를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저자는 자신의 상처와 치유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그 경험에 비추어 부모의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어떻게 떠나보낼 수 있을지 조언한다. 또한 상처받은 내면 아이와 마주하고 치유한 뒤에 삶의 관점이 얼마나 놀랍게 바뀌는지 보여주면서 행복한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터파크 제공]
읽고 나서...
푸름이 아빠로 유명한 저자 최희수씨의 내면여행을 통한 부모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부정적인 요소들과 육아와의 관계에서 필요한 개선사항들에 100가지로 정리한 책이다. 사실 푸름이 아빠의 책이후 나 자신도 자식에 대한 교육에 많은 부분을 양향을 받았다. 독서하고 탐구하는 삶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혀준다면, 세상의 못할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독서만이 정답은 아니지만, 일정수준의 독서량과 탐독능력으로 새로운 분야 및 언어습득에 무한한 잠재능력을 갖게되는 것이다. 본 책에서는 육아를 하는 동안 부모들이 겪는 고통, 분도, 자존감 등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다만, 내용상으로 많이 중복 또는 모호한 내용들이 다수 보였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푸름이를 바르게 또 학원전쟁의 지옥통속에서 벗어난 삶을 통해 바르게 인도한 부분은 지금도 푸름이 아빠로써 또 육아멘토로써 새로운 삶을 부여하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 한다. 육아를 통해 부모의 자아에 어둠고 거친면들을 다시 한번 반성하고 이를 아이에게 전하지 않음으로써 좀 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시킬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처럼 요즘 나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의 섬세한 촉을 세워 많은 좋은 영향들을 우리 아이에게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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