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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가시가 생기기전...

독서평: 결혼보다 월세

 

제목: 결혼보다 월세

저자: 성선화

가격: 12,600원

 

소개

남자보다 월세가 좋다!

『결혼보다 월세』는 《빌딩부자들》, 《월세의 여왕》의 저자 성선화 기자가 통장 잔고 50만원에서 8개의 월세 통장, 40개의 적금 통장을 만든 재테크 실전 분투기를 담은 것이다. 돈 잘 버는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의 보험이라고 착각했던 저자가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월세의 여왕 100일 프로젝트’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과 성공적인 금융 재테크, 주식 투자법 등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실감나게 풀어낸다.

100일 동안 전국을 돌며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월세의 여왕 100일 프로젝트’. 이를 통해 저자는 8개의 월세 통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투자 물건의 종류도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분양권 등을 총망라했다. 월급 이외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줄 수 있는 월세 시스템을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어 부동산, 금융, 주식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서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불릴 수 있는지를 자세히 들려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여성 재테크, 특히 "빌딩부자들"로 유명세를 탔던 성 기자의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닮은 자서전적 성격의 책으로 판단된다. 책 제목과 달리 초반부 본인의 재테크 프로젝트의 경험담과 그간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각 분야별 인맥을 기반으로 내용전개가 되며, 그들을 통해 한가지씩 새로운 재테크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전체적인 느낌은 본인의 진솔한 재테크 성공기를 시간대별로 소개하며, 개인적인 감정도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다소 아쉬운 점은 여타 재테크 서적과 달리 자서전적 성격 강해 좋은 투자경험과 방향, 구체적인 방법 등의 전개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제목에서는 풍기는 느낌과 다소 내용이 다르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고 재테크 초보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하지만 초급수준이상이 되었다고 판단된다면 과감히 스킵해도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