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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가시가 생기기전...

독서평: 쏘쿨의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

 

 

 

 

제목: 쏘쿨의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

저자: 쏘쿨

가격: 14,400원

 

소개

『쏘쿨의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은 16년간 서울, 수도권 전역을 발로 뛰면서 부동산 흐름과 혹독한 시기의 바닥경기까지 온몸으로 체험하며 우리나라 부동산의 현주소와 자화상을 파악한 부동산 실전 투자자 쏘쿨이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낙관론과 비관론의 논쟁을 뒤엎고, 정책의 방향을 내다본 책이다.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음을 선언한 저자 쏘쿨은 이미 달라진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읽어내고, 변화에 재빠르게 대처한 사람만이 시장의 공포와 논쟁을 이긴다고 외친다.

언제부터인가 금수저, 흙수저를 이야기하면서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부가 없으면 이미 출발점이 다르다는 자조적인 분위기가 팽배해졌다. 치솟는 물가, ‘미친’ 전셋값에 자녀교육과 노후대책까지 생각하면 머리가 아픈 월급쟁이들, 내 집 마련을 하는 데 인생을 낭비하느니 차라리 현재를 즐기겠다는 젊은이들, 쏘쿨은 이들에게 그래도 집을 마련할 것을 권한다. 이렇듯 부동산 투자자로서 재야의 투자 고수로 이름을 알린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사람들과 공유한다. 이 책은 서울ㆍ수도권 전역을 누비며 실전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월부까페 및 주변 지인을 통해 본 책을 접하게 되었다. 모두의 관심사 부동산 재테크의 하나인 소형 아파트를 통해 내집마련을 하자 혹은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치솟는 월세/전세에 매년 고통받기보다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처럼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내집마련을 해가자고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세차익을 노릴수 있는 서울권 소형아파트에 집중하여 그 관심이 많았으며,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이 역 주변의 저평가?된 소형아파트로 그 시작을 하여 내 집마련을 현실화 하자는 것이다. 그 방법을 위해 저자가 공유한 도넛다이어그램과 역세권 800m정도의 반경내에 물건 검토 및 실제 발품을 팔아 본인만이 취득한 정보를 큰 지도에 표시해가면 늘 보고 다시 보고 해왔다고 한다. 그 밖에 부동산의 매매 타이밍, 그리고 향후 부동산 전망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논리적인 전개의 답변을 엿볼수 있다.

무엇보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항들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 부분과 많은 부분 싱크가 이루어져 보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하였으며 향후 부동산 시장의 긍정적인 전방과 왜 우리가 지금 낭떠러지 절벽에서 한발 더 딛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경험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미쳐 생각만 하고 있던 나의 구름같은 정보들을 저자와 같이 실제 지도를 구매하여 벽에 붙여 나만의 비밀? 지도를 완성해 보는 내년 한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면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