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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가시가 생기기전...

독서평: 앞으로 5년, 부동산 상승장은 계속된다

 

제목: 앞으로 5년, 부동산 상승장은 계속된다

저자: 오윤섭

가격: 15,300원

 

소개

혼미한 부동산 장세에서의 올바른 투자 방법!

『앞으로 5년, 부동산 상승장은 계속된다』는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 오윤섭 대표가 앞으로의 부동산시장을 전망하고 상승세에 있는 부동산투자 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책에는 저자가 지난 25년간 부동산 전문기자로, 또 닥터아파트 대표로서 부동산시장을 남과 다른 눈으로 들여다본 경험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부는 집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2015년 12ㆍ14 대책, 2016년 11ㆍ3 대책 등 규제책을 펴고 있다. 하지만 규제책만으로 집값을 잡을 수 없다. 공급 부족이 해소되어야 집값은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2017년까지는 상승장 초기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눌림목 구간에서 조정장세가 올 때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11ㆍ3 대책 이후 조정장세가 오면 남이 선뜻 사지 못할 때 역발상투자로 입지와 모멘텀(상승 동력)을 기준으로 내재가치가 높은 아파트에 투자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남을 따라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요즘 최대 이슈는 쳐올라온 부동산 시장에서의 향방에 대해 점치는 것이라 할수 있다. 매매, 매도 등 지금 시점이 일각에서는 미친 상승률, 근거없는 상승으로 인해 머리까지 쳐올랐다고 하며 시장의 움직을 관망하고 있다. 긍정적인 부동산 시장과 부정적인 시각의 장에서 나는 과연 어떤 흐름에 몸을 실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느 상황에 제목에 이끌려 당일 결제로 읽기 시작했다. 요지는 10년만에 찾아온 상승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향후 5년더 (시작은 2010년) 상승장을 이어갈것이고 2020년쯤 조정세가 들어올거라는 것이다. 2008년 악재상황에서도 반등을 지속하며 성장해온 부동산 시장의 더 이상은 급락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으며 우상향 곡선을 잔잔한 반등을 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과연 그의 예측 처럼 될 것인지와 부동산 전문가 및 기관을 통한 예측에 대한 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수도권 주요 수급지역과 연도별, 지역별 흐름에 대해 다시 한번 찬찬이 관찰(?)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