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잘 팔리는 공식 (대기업에서 길거리 카페까지 대박 마케팅의 모든 것)
저자: 리오 메구루
가격: 12,150원
소개
‘잘 팔리는 구조’에 답이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황 속에서 기업은 물건이 안 팔리고, 동네 가게는 손님이 줄었다고 울상이다. 하지만 여전히 없어서 못 파는 히트 상품은 존재하며, 손님들이 오래도록 줄을 서는 핫 플레이스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잘 팔리는 물건, 손님이 끊이질 않는 가게의 비결은 무엇일까?
글로벌 기업부터 동네 작은 카페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사와 가게 등을 상대로 활동해온 마케팅 컨설턴트 리오 메구루는『잘 팔리는 공식』에서 잘 팔리는 상품, 인기 많은 가게의 공통점은 ‘잘 팔리는 구조’에 있음을 강조한다. 마케팅이란 직접 발로 뛰며 무언가를 파는 영업 단계 이전에 ‘저절로 잘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며, 그를 위해서는 딱 세 가지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만 기억하면 된다는 것.
너무나 단순해 보이는 이 세가지 비결이 매출의 비결이며, 마케터뿐만 아니라 조직의 인사부 직원, 경리부 담당자까지도 파는 것에 생각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에 저자는 잘 팔리는 공식의 세 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현장 사례를 덧붙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의 핵심을 설명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역발상을 통한 마케팅 실천서!
많은 마케팅 관련된 책을 접하고 있는 지금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궁금함으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망하는 가게 몇가지 이야기를 시작으로 흡입력 있는 글발이 시작되었다. "마케팅은 파는 것이 아니라 팔리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 말은 지금도 계속 머리 속에 맴돌고 있다. 어느 영업관련 협회 및 기타 영업관련 서적을 보아도 내가 물건을 팔려고 발품을 파는 것이 아닌 고객들이 스스로 물건을 사기 위해 나에게 오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모두가 아는 이론들이지만 실제 어떻게 해야하는 지는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다. 첫장의 고객에게는 대표 상품을 추천하라편에서는 두서 없고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홍보 전달지에 즐비하게 늘어놓고 판매되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가장 팔고 싶고 자신있는 제품 몇가지만 타겟팅하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케아는 가구를 파는 것이 아니라 결국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그것을 판매한다고 하고 있다.
각 장마다 흥미를 이끌수 있는 제목으로 중무장한 것이 틀림이 없다. 2장은 청소년용 자전거를 청소년에게 팔면 안 되는 이유이며, 그 해법 또한 제시하고 있다. 그 밖에 맛있는 까페, 그 이름을 기억하게 만들어라, 갖고 싶은 상품인가 라는 주제의 후반 제목들도 그 내용을 궁금케하기에 충분하였다. 끝으로 모든 잘팔리는 공식(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과 마케팅 노하우도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언급하며 마케팅 담당자만의 몫이 아닌 조직 혹은 팀원들이 모두 공감하고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유기체로써 활동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모두가 맞는 말 투성이이다. 과연 나는 여기서 언급한 것 중에 몇가지나 실천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다시 물어보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 추천지수 다소 높으니 관심있으면 일단 읽어보자!
[해진사] 해외 ICT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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