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평: 7번 읽기 공부 실천법

제목: 7번 읽기 공부 실천법 (단번에 활용 가능한 '7번 읽기' 완결판)

저자: 야마구치 마유

가격: 10,800원

소개

시험에 합격하는 공부 실천법은 따로 있다!

『7번 읽기 공부 실천법』은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재학 중에 사법 시험과 1급 공무원 시험에 연달아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 중인 《7번 읽기 공부법》의 저자의 후속작이다. 이 책은 평범한 학생이었던 저자를 학원이나 과외 없이 오로지 독학으로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게 만든, ‘7번 읽기 공부법’의 핵심인 실천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처음부터 ‘7번’이라는 횟수 때문에 부담스럽게 느끼거나 실행이 어렵다고 여기는 독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해주고, 직접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하려는 실용적인 목적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전작에서 간단하게만 언급했던 7번 읽기의 단계별 포인트와 실행 지침은 물론, 각 단계마다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Q&A까지 상세하게 알려주면서, 국사 교과서와 수학 교과서를 예로 ‘문과 공부를 할 때는 7번을 읽고, 이과 공부를 할 때는 7번을 풀 것’을 권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우선 7번 일기부터 당장 시작하자!

평생교육을 통해 나 스스로에게 조금은 뒤늦은 채찔질을 시작한지 어느덧 3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학창시절 그리 잘하지 못한 공부가 한이 되어서였을까 뒤늦게 찾아온 독서의 맛을 느끼며, 조금 더 효과적인 공부? 아니 독서법을 찾아 이 책 저책을 뒤지던 찰나에 만난 간결하고 핵심가득한 책을 만났다. 

저자의 7번 읽기 공부법은 과연 설득력있는 방법이며, 저자의 실천후기와 결과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새로운 목표를 찾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나와의 격차는 클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초기에 본인이 하고 싶은, 가야할 길이 누구보다도 명확하고 뚜렷하였기에 그만의 학습법 혹은 독서법이 나오지 않았나 한다.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나 "공부는 때가 있다."라는 말처럼 한 참 두뇌회전이 빠른 시점에 남들보다 더 많은 독서량과 공부법을 몸소 익혀 그 좋은 결과들이 지속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부에도 추월차선이 있다면, 공부에도 추월차선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미 그 추월차선에 들어와 있기에 어떤 모든 학습 혹은 독서를 진행하더라도 과거에 경험한 성공담으로 그 것을 남들보다 더 빠르게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나는? 글쎄..아직까지 그의 실천법을 몸소 진행보진 않았다. 어쩌면, 그 실천법으로 내가 준비하는 다른 업무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작은 기대마저 해보게 되는 독서후기이다. 지금도 변함없는 것은, 좋은 방법과 노하우들은 찾고자 하면 모두 얻을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방법과 실천방법에 대해 아무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현실일 것이다.

개그맨 박명수의 어록, "늦었을때가 가장 늦은 것이다."라는 말보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여기며ㅑ 하루하루 아니 한 시간 한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나만이 꿈꾸는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야 할 때이다. 다독? 정독? 그 어떤 것도 정답은 없다. 다만,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길에 그 모든 데이터와 방법들이 효과적으로 쓰일수 있도록 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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