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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 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 (ebook) (2019-6)



제목: 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
       (1년 만에 미국회계사, 2년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검증된 공부법)

저자: 사토 다카유키 | 역자 홍성민

가격: 12,600원, ebook 8,820원


소개

일하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성비 만점의 공부 요령!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병행해 합격률이 한 자릿수인 자격증들을 혼자, 단기간에 쟁취한 공부법의 정수를 담은 『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 현재 미국공인회계사AICPA,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국제공인금융감사사CFSA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변호사인 저자는 공부를 통해 제2, 제3의 직업을 능동적으로 선택하며 ‘보다 더 잘사는’ 삶이란 목표를 달성해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고 선별해낸 효율적인 공부법, 늘 과도한 업무, 야근, 회식 등 변수가 많은 회사 생활 가운데 공부할 시간을 일정하게 마련하는 기준, 회사 일에 치이고 체력이 달려 공부를 그만두고 싶을 때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던 방법, 어떤 공부를 해야 나에게 맞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 설정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과 그 해결책을 모두 공개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올해 작은 목표를 설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직장인으로써 불안정한 고용상태에 대해 고민 안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몇년 전 자격증 취득을 통해 기쁨을 잠시나마 느꼈으나, 그 자격증과 나의 업무와의 괴리감으로 더 이상 자격증 취득이 무의미하다고만 판단했었다.  다양한 동기부여와 처세술 책을 읽어도 늘 그때 뿐이었고 그 허전함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채우게 되었다.

우선 업무 관련하여 직무역량 강화 부분에서 도움이 될 만한 자격증을 취득해보고자 결심을 하게 되었다. 사법고시와 같은 다소 거리가 있는 자격증이 사실 생업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노력대비 실효성이 떨어질 것으로 사료되어 우선 접어두고자 한다.

저자는 별도의 노트나 연습장의 쓰는 것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예전의 공부방식을 아직도 고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밖에 문제집 한 권만을 독파하고 지속적으로 틀린 문제와 교재에 코멘트를 달아 지속적으로 반복한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시간이 많이 허락하지 않는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공부법을 소개하였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내용을 찾아보자.

그 밖에 잦은 회식자리에서 벗어나는 법, 시간내는 법, 야근, 수면, 상상력, 목표, 동기부여 등 저자가 사법고시 및 회계사를 따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과감하게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가 왜 이 공부와 자격증을 취득해야하는지에 대한 자기 스스로의 동기부여와 암시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약한 의지로 매년 다이어트나 금연 목표가 무산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그 목표를 위해 실행하고 취득 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끊임없는 동기부여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 한다. 또한, 자격증이라고 아무것이나 따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노후나 업무역량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잘 선별해야 할 것이다.

올해 목표를 아직 설정하지 않은 그리고 삶의 불안함을 느끼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본인의 목표 재설정과 직장인으로써의 시간관리법을 한번 알아 보길 희망한다.

[해진사] 해외 ICT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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