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평: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제목: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저자:  클라우스 슈밥 | 역자 송경진

가격:  13,500원, ebook 9,450원

소개

이 시대 가장 뜨겁고 강렬한 화두, 제4차 산업혁명!

전 세계 사회.산업.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신新 혁명을 최초로 논하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에 담긴 이야기는 명확하다.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공익을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1부는 총 세 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의 개요와 이 시대의 변화가 불러오는 주요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 영역에 기반을 둔) 과학기술, 그리고 그 영향과 정책적 도전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올 변화를 잘 수용하고 형성하며, 그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실용적 방안과 해법을 담았다. 

이를 위해 2015년 말 세계경제포럼 내 기업, 정부, 시민사회 및 청년 리더들로 이뤄진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조사 및 연구, 논의를 빠르고 긴밀하게 진행했다. 이때 진행된 각종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통해 수렴되고 축적된, 현존하는 그 어떤 것보다 가장 뜨겁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 지혜가 집약된 크라우드소스(crowd-sourced) 도서가 바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이다. 각 분야 및 영역의 선구자격에 해당하는 지식인과 기업인 등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시작한 이들의 생각과 전략이 클라우스 슈밥의 목소리를 통해 이 책에 온전히 담겨 있다.

[예스24 제공]

읽고 나서...

미래를 대비하는 필독서!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발전된 기술들이 우리 생활 속에 많이 묻어져 있다. 인터넷과 이메일 혁신에 이어 개인휴대전화에서 스마트폰까지 정말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이 책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었다. 클라우드 슈밥이라는 사람이 그리 유명한 사람인지는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고, 다소 4차산업혁명 포럼 등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을 위주로 저자는 전개해 나갔다.

기본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정의하고 그 시대가 열렸음을 서두에서 알리고 있다. 물리학 기술과 디지털 기술, 생물학 기술들이 제 4차 산업혁명에서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그 영향력을 국가, 노동, 고객, 빅데이터, 가상화폐 등으로 나누어 예시와 함께 설명하였다.

2부의 방법론 부분에서는 실제로 미래에 적용될 법한 사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구체적으로 미래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체내 삽입형 기기로 휴대전화,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의 생체정보와 연계하여 사용할 날 그리고 주머니 속에 수퍼컴퓨터가 존재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내 의사결정자 중에 로봇이 등장하는 상황 등은 점차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와 편리함이 동반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 비트코인, 블록체인 등 가상화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혹자는 예전에 "장미전쟁"과 같은 형상으로 결국 사기로 막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편으로는 미래에 종이 혹은 코인형태의 화폐가 없어도 될 날이 올 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지금 현재도 하루 중 내 지갑에서 현금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모든 것이 신용카드,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월급날 내 통장에 찍히는 금액 또한 현금으로 인출하기 보다는 각종 공과금과 카드명세서에 따라 자동으로 처리되기에 우리는 월급날이 아마도 우울할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기술의 급진적 발전으로 모든 것이 편리해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준비해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다가올 미래에 나의 삶의 변화는 물론 사회의 큰 변화에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해 나아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였다. 급진적인 발전이 바로 다가올 것은 아니나 디지털통화나 달나라 여행 패키지 등이 곧 현실로 다가올 미래가 나의 심장을 더욱 강렬하게 뛰게 한다.

[해진사] 해외 ICT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

café.naver.com/gbiz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