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
저자: 이지성
가격: 12,420원
소개
불안한 '대한민국 부모'에게 전하는 자녀 교육법!
새로운 교육법을 찾는 부모를 위한 든든한 자녀교육서이자 교육문제로 불안해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자기계발서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암울한 교육 현실 탓만 하며 그렇다고 내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 수도, 사회에서 낙오하게 내버려둘 수도 없는 대한민국 부모에게 전하는 ‘가슴 뛰는’ 교육법을 담았다. 저자가 초등학교 교사 재직 중에 펼친 인문학 교육의 경험담과 역사적 맥락에서 살핀 우리나라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점, 해외의 성공적인 교육모델 등 풍부한 사례가 독자의 이해와 몰입을 돕는다.
부모가 먼저 독서, 시간관리, 영화, 예술, 신앙, 경제관 등 자존감을 높여주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한 삶의 태도를 배우도록 안내한다. 어렵지 않게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봉사와 나눔, 여행과 사색, 대화와 토론이라는 구체적 실천 키워드를 제안함으로써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어떤 삶을 살 것인가’하는 고민으로 옮겨가게 만든다. 자신의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사색의 깊이를 더하고 넓은 시야를 확장시켜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읽고 나서...
내가 생각하고 실천하고 싶은 우리 아이 육아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네~
서두의 성공한 케네디, 김용, 석지영의 사례로 시작을 하여 책을 흥미롭기 읽기에 충분하였다. 본 저자의 다른 인문학 관련 책을 섭렵하고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전자도서관에 비치된 것을 낼름 대여하여 시작하였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나도 늘 아이 앞에서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때론 머리 속에서만 알고 있는 것들이 실천되고 있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최근 독서에 취미를 붙여 시간날 때마다 틀던 TV와는 많이 멀어져 있는 상태이다. 사랑하는 아내 또한 나와 같은 생각인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TV와의 안녕을 선언한지 좀 되었다. 단순히 TV가 나쁘다는 것이 아닌 아이에게 독서하는 분위기와 올바른 독서와 인문고전의 탐독을 함께하고자 함이 우리 가족에게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독서전도사 혹은 인문학 전도사인 저자는 얼마 전에 특별강의로 본 내용을 전파하였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펼쳐내었다고 한다. 정말 내가 실천하고 싶은 덕목과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종이책으로 주문할 계획도 있다. 사실 요즘의 교육, 아니 내가 겪어온 주입식 교육의 패단, 그리고 대치동 학원가, 학벌 열풍에 우리 아이도 함께 물들이고 싶지 않은게 지금 나의 마음이다. 사실 남과 다른 삶 혹은 행동으로 인해 원하지 않은 고통과 외로움이 함께 동반될 수 있다는 것이 사실 두려움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만, 본 책에서 정리하는 참 인간, 인문으로써의 역량을 우리 아이에게 전수할 수 있다면, 그것이 참된 인성교육이지 않을까 확신한다.
우리집 마루는 아직 한쪽 벽에만 책장이 있다. 그것도 아이의 책으로 채워진 것으로 말이다. 인테리어에 대해 고민은 좀 더 해봐야겠지만 멋진 북까페의 모습을 나는 늘 꿈꾸고 있다. 퇴근 후, 차분히 책상에 앉아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때론 아이와 "논어"에 대해 같이 탐독하고 토의하는 그런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꿈꾼다. 이런 자연스런 독서와 인문고전의 학습방법을 통해 단순히 성적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이 세상에 참다운 한 인간으로써의 우리 아이를 성장시키고 싶은 아빠로써의 꿈 또한 지금도 전진 중이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저자는 차근차근 그 구체적인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한 인간으로써, 또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써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삶의 이치와 깨달음으로 중무장을 시켜주고 싶다. 혹여나 조금이라도 이런 마음을 가진 부모라면 적극적으로 탐독하여 자신만의 실천 리스트로 간직해 보길 권한다.
[해진사] 해외 ICT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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